우리집의 작은 정원(화초)

레드포드 안 2011. 5.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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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합니다. 어머님 이 분주해주신걸 잘키우고 있습니다

올핸 좀 늦게 꽃이 피네요. 날씨가 너무 추운서 그런가 봅니다

빨간 홍학꽃 우리큰딸이 선물해준 아름다운 꽃인데 해마다 저렇게 꽃대를  올려 주네요

요건 어머니 생신때 가지치기 해온 건데 물만주어도 잘 자라네요

산세베리아가 잎폭이 적으면 남자고 넓으면 여자라서 꽃이 핀다네요.ㅎㅎㅎ.믿거나 말거나...

고양이 발톱 고사리를  8천원 주고 데려온건데 수반에 돌올려놓고 이끼로 연출하니 그런데로 볼만해요

야는 일년 열두달 빨간 열매를 달고 살아요,, 빠알간 앵두같아 어느땐 하나 따서 먹고 시퍼요ㅋㅋ

산에서 데리고온 산삼 초딩,중딩,고딩 입니다. 환경이 열악해도 잘자라고 있어요

바위취꽃이 하얀잠자리 마냥  엄청 많이  달렸어요,   밤에보면 마치 하얀 나비가 붙어 있는거 가터요..

올해 마지막 동백꽃 한송이가 화~알짝  개화 했네요

4월에 꽃송이가 너무많이 달려 영양실조 걸릴까봐 액비를 조금 주엇더니 마지막 까지 용을 쓰네요... 에구 고마워라

수국꽃이에요, 처음엔 녹색으로 피어 나다 쪼금 지나면 청색으로 변하는 카멜레온 수국입니다

지난주 산에서  데리고온 금낭화인데 서식지가 바뀌어서 그런지 꽃이 많이 안달렸네요

야는 나리꽃인디 쪼매 더기다려야 꽃을 보여줄랑가 봐요

흐미~난대밑에 놓아둔 곰취가 이만큼 컸네요.ㅎㅎㅎ . 누구든지 오늘 저녁엘랑 삼겹살 사가지고 빨랑오세요 ㅋㅋㅋ

동그란게 곰발바닥 닮았나요??

얘는 고사리는 고사린디 이름이 "골쇄보" 라카는거예요. 뼈 부러진데 좋은 약초이지요

몇년을 키워 올해 처음 하얀 꽃을 달았네요..향기도 은근하니 좋와요.

작년겨울에 동해로 죽다살아난놈  이젠 제법 튼실해 졌네요

선인장도 윗부분 한마디 자랐네요..내생전에 선인장 꽃을 볼수 있으려나 ....

백작약 인데요  꽃이 피면 정말 예뻐요

요긴 몇분 안남은 내분신  "란초" 입니다. 요넘에 미쳐서 전라도지방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미쳐도 정도껏 미쳐야 되는디  ㅋㅋㅋ

애는 우리집 온지가 11년째인디 집사람이 하도 가우ㅣ들고 설쳐대드만 무서워서 그런지 아직도 저모양으로 못크고 있네요,

쟈는 넝클이 너무 잘자라 1년에 한번은 꼭 가위들게 만드네여...

카메라가 비싼기 아니니 접사가 잘안되네요

관음죽 야도 꽃을 달았네요

현관입구에 작년가을에 꺾어다꽂은 꽈리.토복령 열매,엉겅퀴꽃이 그런대로 볼만 합니다

요긴 내가 직접 담은 산약초 술및 엑기스 입니다. 물론 산삼주도 있고요 ㅎㅎㅎ

작은딸 결혼식때 찍은 우리집  가족 사진입니다

 

군자란 잎 끝이 둥글면 꽃잎끝도 둥글고 잎끝이 뾰족하면 꽃도 뽀죽하게 피어요

인자 제대로 나왔네요.. 군자란꽃이 ...구경 잘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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