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주 수암골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를 돌아봤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배부른빵은 "남을생각하는마음"이고 가장 재미있는빵은 "새로운것에대한 도전정신"이다.
김탁구가 빵을만들던 팔봉 제빵점입니다
수암골은 카인과 아벨이라는 드라마 촬영지이기도하지요
소지섭의 사진을 쳐다보는 아이는 무슨생각을 하며보는걸까요?
팔봉제빵점 건너집 대문위에는 포도가 주렁주렁 달렸네요
예쁜 접시꽃
수암골은 골목이좁아 맨땅이없어 어느집이나 흙을 화분이나 비닐봉투에담아 고추를 심어 키우더라구요
삼충상회를 필두로 수암골 골목구경을 떠나보실까요
수암골 아지매들의 음식솜씨를 맛볼수있는 골목먹거리장터도 있어요
이제 슬슬 올라가 볼까요
우리 어렸을때 많이했던 술래찾기놀이, 해지는줄모르고 놀다 엄마한테 혼나던기억이...ㅎ
골목이 보기엔 좁고 별품없어 보여도 요렇게 갤러리도있고 사진관도있어요
수암골 골목지도 보기엔 단순하지요, 그러나 사연은 많답니다.ㅎ
갤러리 앞골목을 들여다봐도 어디 흙한줌 보이지도않네요.ㅎ
여러분은 골목길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골목길~ 골목길에서 널기다리네~~~. 나를기다린건 접시꽃 당신이었습니다.ㅎ
신부의 하얀 드레스처럼 백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접시꽃
야는 정열적인 빨간접시꽃. 그런데 빨간색이라 너만쳐다보면 넘더워서리...
어렸을적 내모습인듯....우리엄니와 포~~~~드
조롱박도 열심히 줄을타고 기어오르네요
아름다운 수암골에 많이많이 놀러오시라네요^^*
작품의 표현이 너무 재미있어요
호랑인지 고양인지 어찌그리 눈치만보누.ㅎ
이제 수암골 사진관으로 들어가 보실래요. 꽁짜라니까.ㅎ
사진관벽에 모델사진들이 다양한포즈로 시선을 끄네요
밖엔 요렇게 벽면을 사진으로 장식해놓았고 부룩스 스트디오 제2촬영 세트장이라네요
밖에서 보면 사진관벽면이 요렇게 장식되어있어요
모델들의 다양한 포스...
이미 많은분들이 먼저오셔서 구경을 하고계시더라구요
여인의 나체조각상도있고 밑에는 소품으로만든 다양한 표정의 익살스런 토우도있어요
요기 의자에앉아 사진한방 찍었으면 좋겠당.ㅎ
여기는 W 갤러리 안입니다. 작품감상해보세요
이쪽은 다양한 소품으로 전시를 해놓았네요
뒷쪽으로는 요렇게 예쁜의자와 탁자도 있고...
유리창 너머로는 갖가지 단지와 토우가 무질서하게 늘어서서 우릴반기는듯하네요
이쪽은 대형도기작품이 보이고...
사진찍기 좋은 포스네요. 내도가서 뽀~~~~해볼까.ㅎ
조금더 올라가면 많은사람들이 솜씨자랑으로 그려논 벽화가있어요
요쪽골목안을 쳐다보니 줜댁아줌씨와 아자씨가 색동이불덮고 누워계시네요.ㅎ
또 슬슬 올라가 보실까요. 경사가 가파르지않아 올라갈만해요
잠깐만! 내도여그까지 올라왔으니 촛불을 같이끄자구요.ㅎ
이집 아줌씨와 아자씨는 밤에 부부싸움했나보네, 등돌리고 가느거보니......
여긴 이쁜연꽃을 그려놨네요
노오란 연등이 가을국화꽃처럼 주렁주렁달린곳이 해원정사라네요
어느골목으로가든지간에 저녁9시이후에는 주민들 사생활보호를위해 관람을 자제해주세요.
두명의 아가씨가 벽화구멍가계 점방아줌씨에게 아이스케끼하나 달라고 손을내미네요
좁디좁은 골목길끝에는 바람쐬러나오신 동네아주머니 몇분이 담소를 나누고계시네요
건장한 체구의 이분들은 누구래요?
호랭이 댐배먹던시절 옛날 이야기를 하려했더니 여기서 1부가 끝나네요. 잠시쉬고 2부에서봐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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