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태고사는 대전시내에서 30여분소용되는거리라 시간날때마다 자주찾아갑니다
특별히 무슨날이어서가 아니라 작고시원한 계곡이그리워 배낭에 물과빵2개,그리고카메라하나달랑들고 그저 올라갑니다
시원스레보이는 계곡수에 세수라도하고싶지만 내려올때하려구 구경만합나다
물속에비친 반영이 볼만하네요
길은시멘트포장이되어있어 차량을가지고도오를수있지만 주차장이협소해 터벅터벅 걸어올라갑니다
귀여운 아기다람쥐가 포스를잡길래 예쁘게 담아봤습니다
마치 동맥경화에걸린 나무같습니다요.ㅎ
태고사쪽의 늦가을 전경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려 오르는길내내 아름다운 연등을 걸어놨네요
건너편 바위위에는 태고사쪽을 바라보며 수도정진하는 고목이 자리하고있네요
오가던 불자님들이 하나둘 소원을빌며 쌓아논 무명의 돌탑들입니다
여긴제법 정성을드려 쌓았네요
태고사 절집바로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였네요
오르는길에 폐철도침목을 재활용하여 계단을만들어놨는데 폐유냄새에 머리가아프네요..
왼쪽바위에 석문(石門)이라는 글씨가 우암 송시열선생이쓰셨다는 글씨입니다
이제 마지막 침목계단을 오르면 태고사가 한눈에보입니다. 저수지주차장에서 2km거리밖에안되는 거리입니다.
태고사뒤로보이는산이 대둔산 낙조대입니다
돼지코닮은바위도 태고사쪽을향해 불공을 드리고있네요
저기보이는누각이 태고사 범종루입니다
태고사는 불사가 진행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합니다
대웅전가는길 안내 이정표가 깨어진 기와장입니다.
큰 은행나무와 전나무2그루가 태고사를 보호하고있네요
절뒷산의 웅장한 바위군상들
이젠 대웅전앞으로 가보실래요. 오색연등이 아름답게 달려 저마다의 소원을 달아주길 기다리네요
연등밑에서 쳐다보니 더욱멋스럽네요^^
연등밑에는 사랑하는가족의이름이쓰여진 하얀종이가 바람에 살랑입니다. 무슨소원들을 빌었을까요?
절에오면 꼭쳐다보고가는 풍경입니다
태고사(太古寺)
법당안에 삼존불
연꽃등의 그림자가 바닥에 보도블럭을깔아놓은것처럼 질서정연하게 줄맞춰있네요
관음전 내부모습입니다
범종루쪽에서쳐다본 대둔산 정상부의 모습입니다
범종루(梵鐘樓)
지장전앞에 두그루의 전나무고목
문살의 예쁜 연꽃문양과 도깨비들의 익살스런모습이 너무잘어울리는 절집이네요
내려가시다가 잠시쉬어가라고 도깨비같이생긴 나무의자가 주인을 기다립니다
내려가실때도 석문을 통해야 내려가실수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장군약수터까지는 1km남짓하니 가셔서 약수한모금 드시고오세요^^
대전으로 돌아오는길에본 마을경노당 마당에 만들어논 장수풍뎅이의 모습니다
남의집 담장밑에 피어있는 함빡꽃(작약)이 너무예쁘길래 찍어봤어요
요건 개량종 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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