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여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얼레지'
3.16.

봄햇살이 따듯한 화암사 계곡에도
바람난 여인들이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비룡폭포 앞에 10여 송이가 꽃을 피웠습니다.

조금 이르게 도착했더니
기온이 오르매따라 꽃망울이 벌어지기 시작입니다







몇 년 전에만 해도 보기 드문 백화도 한 촉 있었는데
꽃 도둑놈이 도채해가고
그 자리엔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햇살이 퍼지길 기다리며 잠시 쉼을 합니다.





삼월 말이나 사월초에는 수락계곡에서도
어여쁜 바람난 여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완주 화암사 계곡에서
3. 16.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