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화암사계곡 복수초 꽃피다

레드포드 안 2026. 2. 18. 16:56

설날 오후에 복수초 꽃을 보려고 화암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2. 17.

계곡 양지바른 복수초 자생지에는

서너 곳에서 복수초 꽃 10여 송이가 노랗게 피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몇일 빠르게 개화하였습니다.

두 송이가 핀곳도 있고 달랑 한송이만 핀 개체도 있습니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지는 않았는지

꽃 주변이 흐트러지지는 않았습니다.

길섶에 쭈그리고 앉아 몇 컷 찍어 봅니다.

햇빛이 강한 오후라 그런지 빛반사가 심합니다.

아직은 많이 피지않아 주변 풍경과 함께 담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해빙이 되지않아

땅이 돌덩이 같이 딱딱하며 계곡물은 얼음이 녹지 않았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꽃밭에 들어가 이리저리 밟고 다니는데,

낙엽 속에서 이제나 저제나 날씨가 따듯해 지기만을 기다리는 꽃망울이

부러질까 봐 걱정이 됩니다.

위아래로 다니며 찾아보아도 

더 이상 꽃 핀 개체가 보이지 않기에 다음에 오기로 하고 자리를 뜹니다.

동안거에 들어갔던 화암사 계곡에도 새봄의 화신이 찾아왔습니다.

화암사 절골 복수초 자생지에서

2. 17.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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