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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진조리에서 단풍과 계류를 담고 정선으로 이동 바위솔을 만나고 왔습니다
10. 24.
정선 바위솔 자생지에서
이미 꽃은 지고 있었습니다
개체수도 많지 않고 있어도 잎은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내년에 꽃을 피울 개체들은 더러 보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못다 핀 꽃 한 송이
먼 산 바라보며 길게 누운 정선바위솔
40도 급경사 너덜지대를 네발로 기어올라야 볼 수 있는 정선바위솔
꽃 속에 코를 박고 꿀을 찾는 토종벌들
급경사 돌무더기라 이동이 쉽지 않고 잘못하면 밑으로 돌이 굴러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린 개체들이 간간이 눈에 띕니다
평평한 반석 위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바위솔 일가
오늘 만난 것 중 최상입니다
빨갛게 씨앗이 여물어가는 중입니다
타원형 잎에 끝이 뾰족한 모양의 정선바위솔
두 곳을 찾았지만 개체수는 많지 않아 그만 철수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개버무리 열매
빨간 담쟁이덩굴잎을 마지막으로 오늘 출사는 여기까지입니다
24. 10. 24.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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