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참바위취

레드포드 안 2024. 8. 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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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바위취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

 

참바위취는 그늘진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높이 30cm 내외이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타원형 또는 둥근 타원형으로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줄기는 길이 25cm 정도이고 7∼8월에 흰색 꽃이 원뿔형으로 달린다.

 는 잎처럼 생겼으나 작은 것이 다르다.

작은 꽃줄기는 가늘고 선모(腺毛)가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고, 종자에는 10개의 능선이 있다.

싱싱한 잎을 쌈으로 먹는다.

 

 바위떡풀이 이와 비슷하지만 잎이 심원형인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 식물이다.

 

덕유산 향적봉으로 피서 겸 야생화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

8. 18.

 

폭염과 가뭄으로 설천봉의 산오이풀도 메말라 갑니다

 

 

참바위취 꽃도 일찌감치 꽃을 떨구고 열매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음지나 약간의 습기가 있는곳은 몇 송이의 꽃은 볼 수 있었습니다

 

 

참바위취가 많은 곳은 향적봉 정상 북쪽 바위에 많이 자생합니다

 

 

 

 

 

 

수술끝에 달린 분홍색의 머리가 햐얀색의 꽃과 대비되어 한예쁨 합니다

 

 

지난주에 왔더라면 더많은 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어리고 싱싱한 잎은 쌈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참바위취

 

 

빨갛게 변해가는 씨방이 단풍색으로 물들어가는 잎과함께 가을을 마중합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 정상 바위 위에까지 굶주린 야생멧돼지가 온통 쑥대밭을 만들었습니다.

산오이풀의 굵은 뿌리를 캐먹느라 땅을 다 헤집어놨더군요.

평상시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은

 등산객이 샛길이나 꽃밭에 조금만 들어가도 과태료를 물린다 뭐다 큰소리치면서도

정작 멧돼지 포획은 손 놓고 있는 건 아닌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산행하다가도 부스럭 소리만 나면 혹시나 산돼지가 덤비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혼자서는 산행이 꺼려집니다.

24. 8. 1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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