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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간정사의 배롱나무꽃
7. 31.
7월의 마지막날 아침
남간정사의 배롱나무꽃은 만개하였다
기국정
남간정사
반영(反影)
사당
사당 우측의 배롱나무
우암 송시열 선생이 심었다는
어미목은 고사하고 후계나무가 꽃을 피웠다
왕버드나무
마루밑으로 물길을 내어 더 유명해진 남간정사
배롱나무와 낙화(落花)
좋은 포인트를 선점해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도 찍지 않고 잡담만 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와도 자리를 양보할줄 모르는 비 매너작가들이 아직도 존재한다는건
매우 슬픈일이다.
양보는 미덕이다.
24. 7. 31.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