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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경이. 물배추.
♥ 단자엽식물 자라풀과 ♥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는 수중식물이다.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연못이나 수로 및 논의 물속에서 잘 자란다.
줄기가 없으며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길이 5~20cm,
너비 3~15cm 정도의 난상 심장형으로 잎은 7~9개의 맥이 있고 가장자리에 주름과 더불어 톱니가 약간 있다.
7~9월에 피는 양성화이고 꽃잎은 백색의 바탕에 연한 홍자색이 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외향이며 화사는 꽃밥보다 짧고 자방은 6~9실이다.
열매는 길이 2~4cm 정도의 타원형으로 많은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는 길이 2mm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털이 있다.
‘자라풀’과 달리 꽃이 양성이며 포복하는 줄기가 없다.
논에서 잡초가 된다.
관상식물로 물속에 심기도 하며 퇴비로 이용하기도 한다.
논산 채운면 수로에서 만난 연한 홍자색의
물질경이꽃
물질경이 잎은 땅 위에서 자라는 질경이와 거의 같은 모양이다
큰 수로에 자생하고 있었으나 폭우에 떠내려가고
작은 수로에서 몇 촉 담았다
많지않은 개체수에 수질도 나빠 반영을 담지 못했다
연한 홍자색의 꽃이 흰색으로 탈바꿈했다
물달개비와 함께 살고 있는 좁은 수로에서
이 수로에는
물질경이. 보풀. 물달개비. 사마귀풀등이 자생하며
사마귀풀은 아직 꽃이 안피었다
물속에 있는 잎은 무척이나 크다
잘 자라서 열매를 많이 맺어 개체수가 늘어났으면 하고 바라본다
24. 7. 16.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