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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붉은열매지의 자낭반
기본 엽체는 작고 크기는 0.5 ~ 1.5 mm이고,
엽체가 분화되지 않았으며 윗면은 황록색에서 올리브 녹색이고,
아랫면은 흰색이며 가장자리에 열아가 있다.
자변은 회녹색~ 녹색이고, 일반적으로 분지 되지 않았고 길이가 0.2~2cm이며,
간혹 정단부가 두툼하고 컵이 없으며, 피층이 녹색의 분말성 분아가 미량의 소인 편과 같이 있다.
자낭반은 밝은 빨간색이고 자변의 정단부에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 지식정보 : 지의류-
안면도 해변가 솔숲에서 담아 온 꼬마붉은열매지의 입니다
붉은열매 자낭반
썩은 나무 위와 옆
햇빛이 있는 모래 위에 서식하며 무리 지어 자생한다.
빨간 돼지코를 닮았다는...
커피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 듯
많아도 엄청 많다
눈이 쌓였을 때 다시 찾아오면 멋진 그림이 나오겠다는 생각이...
모양도 가지가지
마치 바닷속 산호초 숲 속인 듯...
정금나무를 찾다가 우연히 만난 영국병정지의
빨간색이 너무 고혹적이라
폭염에도 무릅꿃고 앉아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다
썩은 소나무(곰솔) 밑둥치에서 자라는 꼬마 붉은 열매지의
새로운 탄생
30℃ 가 넘는 폭염 속 모래밭에 앉아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이끼류를 담고 일어설 때면
열사병으로 인한 순간적인 어지러움이 생긴다
한여름철에는 어찌 다닐런지
생각 좀 해봐야겠다
24. 6. 11.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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