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정금나무 꽃

레드포드 안 2024. 6. 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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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나무 꽃

 

개요

진달래과에 앵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 학명은 Vaccinium oldhamii Miq.이다.

정금나무 열매는 블루베리와 흡사하지만,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블루베리의 6배가량이 된다고 한다.

눈의 피로 회복과 혈액 정화작용에 효능이 있다.

 

형태

키는 2~3m이고 어린가 지는 회갈색이며 선모가 있다. 줄기는 짙은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는 긴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어린잎은 붉은빛이 돌며 앞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은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길이가 4~5mm 정도의 종(鍾) 모양인 꽃은 6~7월경,

새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모두 아래쪽으로 향하고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가을에 붉게 익는 열매는 지름이 6~8mm인 장과로 둥글다.

생태

황해도 이남의 산에 자생하며,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언덕에서 자란다.

양지바른 곳이나 그늘진 곳을 가리지 않고 잘 적응한다.

한국 원산으로 ‘국외반출승인대상종’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종류

같은 산앵두나무속에 속하는 식물로 전국의 산지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전년 가지 끝에 꽃이 피는 산앵두나무, 키가 30cm 미만으로 금강산 이북의 고산에 나는 월귤,

열매가 타원형이며 잎이 둥근 들쭉나무, 남해의 섬에 자생하는 모새나무 등이 있다.

활용

꽃과 열매가 특이하며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다.

열매는 식용으로 이용되며, 사과산과 구연산,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해소와 강정강장 효과가 높다.

방광염·신우염·구토·임질·하리·발진 등의 치료에 사용하고, 수렴제·이뇨제·건위제로도 쓰인다.

정금나무 열매에 설탕과 소주를 넣어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진한 포도색으로 산미와 특유의 향기가 있는 술이 된다.

 

꽃을 찾는 시기가 많이 늦었다

지난 주에 왔을때 찾았더라면 더많고 예쁜 정금나무 꽃을 담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꽃이 작아도 너무 작아

얼핏 보면 지나치기 십상이다

팁은 새로운 가지 끝을 잘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안면도

2024. 6. 10.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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