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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2.
지난주에 갔던 금산으로 다시 은난초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지난번과 다른 코스로 탐사를 하다 보니 노루발풀이 보입니다
길게 올린 꽃대가 푸른 이끼와 잘 어울립니다
꼬마은난초도 만났습니다
꽃대는 달랑 하나
처음에는 노루발풀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매화노루발입니다
한 포기에 가지 두 개 꽃대 세 개를 달았습니다
꽃향기가 좋은 봉황삼. 백선피 꽃입니다
은난초
오늘 본 것만 해도 30여 촉은 넘을 듯
숲 속에 많이 자생하더군요
자생지 숲 속 풍경
이른 시간이라 꽃잎이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잣나무 숲에는 작은 개체들이 많아
앞으로도 계속 꽃을 볼 수 있는 은대난초 자생지입니다
꽃이 너무 귀엽기에 계속 눈맞춤 합니다
꽃대가 거의 50~60cm 정도로 큰 키입니다
은대난초보다는 은난초가 더 많은 듯합니다
그늘골무꽃
숲 속 응달에서 꽃을 피우는 꿀풀과 골무꽃의 일종이다
큰 구술붕이 씨방
숲 속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꽃을 피우려고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극성스러운 산모기가 엄청 달려들어
얼마간의 헌혈로 타협을 보고
몇 장 더 담고 하산합니다
다음에 올 때는 모기 기피제라도 뿌리고 와야겠습니다
24. 5. 15.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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