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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계곡 선녀폭포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랐던 어제 오후
한낮 무더위를 피해 대둔산 수락계곡 및 태고사 계곡을 찾아가 계곡물에 발 담그며 폭포 및 계류를 담았습니다
조록싸리
산수국이 곱게 핀 수락계곡 "선녀폭포"
부처손과 일엽초
많은 비가 내려 수량이 풍부해서 폭포소리도 우렁차고,
가까이 다가가면 얼굴에 천연 미스트가 뿌려지며 시원한 바람은 등허리에 땀을 식혀준다
큰 까치수염
수락폭포
작살나무
ND 필터를 깜빡하고 차에다 두고 올라오는 바람에 장노출로 못 담고 바로 하산,
태고사 계곡으로
봄이면 야생화 청노루귀 담으려고 진사들로 북적거리던 태고사 계곡
하늘 말나리
태고사 청림골 계곡을 올라가며 계류와 야생화를 담아 본다
시원하다 못해 손이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포스팅을 하니 이보다 더 좋은 피서지는 없을 듯...
계곡가에 꽃을 피운 하늘말나리가 너무 예뻐서 보이는 대로 셔터를 누른다
하류로 내려와 잠시 쉬며 간식을 먹고 주변을 포스팅한다
몇 년 전만 해도 계곡가에 불법 음식점의 평상들이 난무했으나 지금은 깨끗이 정리가 되어 수질도 좋다
두어 시간을 물속에 있었더니 어느덧 한기와 시장기를 느껴 집으로 돌아간다
올여름 피서지는 여기로 정해야겠다
대둔산 수락 및 태고사 계곡에서
2021. 7. 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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