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달도 머물다 간다는 황간 '월류봉'의 하경(夏景)

레드포드 안 2020. 8.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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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일요일. 영동 황간 월류봉의 풍경입니다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출사를 나왔는지 좋은 포인트는 카메라 든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전날 내린 소나기로 월류봉에는 안개가 끼었고

상류지역인 상주 쪽에 큰 비가 내렸는지 초강천에 물이 황하로 변했습니다

 

혼자 조용히 담고 싶어 주차장 반대편으로 옮겨 몇 장 담아 봅니다

 

한천팔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다

 

달이 머무는 펜션앞 꽃밭

 

묘지 주변에 서 있어야 할 문인석이 어찌 이 자리에 서있는지?

 

하천 정비사업으로 인해 흰색 석축이 눈에 거슬리지만 몇 년 세월이 흐르면서 이끼와 풀로

자연스레 덮이면 그도 또한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겠지요

 

가을꽃 흰코스모스와 월류정을 한 장에 담아봅니다

 

월류봉의  꽃과 나비

 

백일홍과 나비

 

레드포드 셀카 놀이

 

왼쪽 절벽에 붉은색 지점은 지난번 폭우 때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곳입니다

 

월류봉을 장노출로 한 장 담고

다음 행선지인 반야사로 배롱나무와 너덜겅이 호랑이를 보기 위해 떠납니다

2020. 8. 30.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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