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아침
쌀쌀하지만 하늘은 맑은날 오늘의 여행지로 떠나 봅니다
선재도 ~ 목섬 ~ 영흥도 ~ 십리포해수욕장 ~ 농어바위해수욕장 ~ 유리성 ~ 누에섬 ~ 제부도
선재도 대교 옆에 있는 갯벌체험장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수있는 목섬
특정도서 제10호 항도라는 비가 있는데 지도에는 목섬으로 표기되어 있다
일행들과 섬을 한바퀴 둘러본다
모래언덕이 길게 이어지는 목섬주변의 갯벌
바닥 돌위에는 작디 작은 굴들이 자라고 있고
그 뒤로 선재대교가 조망된다
파도가 그려놓은 모래 그림
섬을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육지로
길게 이어진 경운기 바퀴자욱이 멋진 그림이 되어준다
조개캐기 체험장 갯벌의 수로
영흥도로 건너와 십리포해수욕장에 도착
근 35년만에 다시 찾아 온 해수욕장은 옛모습은 간데없고 눈에 거슬리는 데크길만 보인다
십리포해수욕장의 명물 서어나무(소사나무)숲
150년된 방풍림이다
농어바위 해수욕장
영흥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대부도 유리섬으로 이동
비싼 입장료에 비해 별로 볼것이 없는 유리성
잔디정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둘러본다
유리섬 미술관 입구
유리분수
유리섬 미술관으로 들어서면
포토죤도 있고
여러가지 유리공예품을 만나볼수 있다
2층 전시장
유리공예작품 시연장
시연회 한다기에 들어왔더니 관객이 적어서 그런지 공연을 안한다
건물 후면 연못정원에서 한바퀴 둘러보며 셀카도 찍어본다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유리섬을 나와 누에섬으로~
누에섬 가는길에 있는 풍력발전기를 갈대와 같이 담아 보았다
누에섬 가는길
썰물때는 걸어서 들어갈수 있다
건너편 섬이 영흥도
전곡항에서 보는 누에섬 풍력발전기 사이로 보는 낙조는 일품이다
건너 보이는 섬이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인 제부도이다
빨갛게 단풍이 든 댓싸리와 갈대가 어우러진 탄도항 전망대 가는길
제부도로 건너가기전에 본 누에섬과 풍역발전기
제부도의 명물 매바위를 망원으로 당겨보니
제부도 유원지 근처 식당에서 우럭매운탕으로 해장을 겸한 점심을 먹고
갯벌위로 꼬불랑거리며 이어진 제부도 바닷길로 들어섭니다
마치 촛대모양 우뚝 서있는 매바위 선돌
단풍이 곱게 든 퉁퉁마디(해초)
빨갛게 물든 퉁퉁마디가 바다에도 가을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1박2일 대부도여행의 종점 제부도 매바위 앞에 도착했습니다
매바위
매바위에서 바라 본 제부도 유원지
밀물이 시작되는 제부도 해변
2010모임.
2019' 가을 여행은 제부도 매바위앞에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대전으로 돌아갑니다
2019. 11. 7.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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