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서원(西園)으로 꽃무릇을 보려고 다녀왔습니다9. 23. 전체대비 5% 개화하였습니다 긴 폭염에 꽃대가 늦게나와 이제야 꽃을 피우기 시작입니다 소나무숲 산책로를 따라 심겨진 꽃무릇은 대전지역에선 몇 안되는 꽃무릇을 볼 수 있는 동산입니다유성구 지족동에는 두루봉 산책길에 많이 심겨 있습니다 금산군에도 천년고찰 보석사 일주문에서부터 천년고목 은행나무까지 길 양옆으로 계곡을 따라 붉은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번주 주말쯤이면 어느정도 만개하리라 예상합니다 아리따운 여인네가 붉은 마스카라를 칠한 듯 꽃무릇의 수술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소나무숲길에는 쉼터도 있어 산책도 하고가져온 음료수를 마시며 잠시 여유를 부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개체수가 늘어나 이젠 제법 보기가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