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 국제푸드&와인페스티발 행사를 관람하고 나와보니 일몰이 너무아름다워 몇장 담아봤습니다
대전 무역전시장앞 갑천변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견우직녀 다리뒤로 넘어간 석양은 계룡산 관음봉쪽으로 긴여운을 남기며 하루일과를 마감합니다
대전에 살면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하기는 쉽진않은데 오늘은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돌아올줄이야^^
몇분후면 계룡산 넘어로 꼭꼭 숨어버릴 석양이기에 아쉬움에 여러장을 담아봅니다
이젠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길을 돌려야겠습니다. 언제 또 만나게될지 기약도없이 사라져버린 석양이 야속하기만..ㅎ
또다시 시작되는 어둠의세계. 계룡산 천왕봉에서부터 어둠의그림자가 살포시 내려앉습니다
10월의 첫 주말의밤은 이렇게 시작되나봅니다
다음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비가 예상된다니 피해없도록 관리잘하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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