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 9. 8 (일) 09:30 ~ 16:00
산 행 지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속리산 문장대(1,054m)
산행 코스 : 화북탐방지원센터 - 오송폭포 - 쉼터바위 - 문장대 - 문수봉 - 청법대 - 신선대
원점회귀산행 거리 8.4km. 6시간30분(점심.휴식시간포함)
날씨/기온 : 아침안개, 구름조금. 17~25 도
대전출발 1시간30분만에 "속리산 문장대" 화북 탐방지원센타 주차장에도착 산행준비
기념으로 할매바위와 산수유릿지구간, 칠형제봉을 선두로 사진한컷찍고
오늘 산행코스를 눈여겨 보고
주변에있는 산들도 잘 숙지하고
거리와 소요시간까지 확실히 눈으로 확인후
돌계단을 올라 산행길로 들어섭니다
첫번째 만난 "쉼터바위"(바위의모양과 너무잘어울리는 지명)
계곡을 건너고
전망이 좋은곳에서 앞산도 바라보면서 물한모금 마시고
양쪽 정상엔 보초병이 서있는 망루 같아보여서
들머리인 화북탐방지원센타 골짜기사이로 우복동천 청화산이 보이고
등뒤로는 백두대간길의 기암괴석도 보이고
마치 누가 일부러 올려놓기라도한듯
기암전시장을 둘러보고
천일산 제단 바위뒤로 돌아올라가면 제 2 전망대 입니다
소 문장대로 오르는 산죽밭에 철계단
소 문장대 안부(탐방안내소)
소 문장대에서 법주사, 화북탐방지원센타, 천왕봉, 문장대로 갈라지는 4거리
문장대 오르는길
문 장 대
문장대에서 인증샷으로
문장대 : 문장대는 원래 큰암봉이 하늘높이솟아 구름속에 감춰져있다하여 "운장대"라 하였으나
세조가 속리산에서 요양을하고있을때 꿈속에서 귀공자가 나타나 "인근의영봉에올라 기도를하면
신상에 밝음이있을것" 이라는 말을 듣고 문장대를 오르니 정상에 삼강오륜을 명시한 책이있어
세조가 그자리에서 하루종일 글을읽었다 하여 "문장대"라 불리웠다 전해진다
소 문장대
방금올라온 화북탐방지원센타 방향 골짜기
백두대간 능선 파노라마사진
문장대에 오르며 중간쯤에서 기념으로
문장대 바로아래 백두대간의 암봉
문수봉, 신선봉, 입석대, 천왕봉을 한장에 다담아보고
관음봉, 묘봉, 상학봉, 매봉 과 운흥리마을 전경.
병풍바위의 기암 괴석
관음봉과 병풍바위
저멀리 좌측으론 백두대간의 한줄기 청화산도 조망되고
남산을 따라내려가면 법주사가 나옵니다
하늘엔 소방헬기가 떠다니고
법주사에서 올라오는 골짜기
안부사거리에서 바위를 배경으로..
문수봉에서본 문장대 전경
산수유 릿지구간의 할매바위
칠형제봉쪽의 기암들
칠형제봉
운무로인해 멀리있는산은 보이지도않고
청법대 전망대에서본 신선대, 입석대, 비로봉, 천왕봉쪽 전경
입석대 주변의 기암괴석
마치 한마리의 아기코끼리가 머리를 흔들며 재롱을 떠는듯한 형상입니다
청법대앞 전망바위에 올라 바라본 법주사방향 골짜기
상학봉과 묘봉이 조망되고
신선대로 내려가는길가에 뿌리가 들어난채로 서있는 잣나무 한그루
청법대 바위틈새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풀한포기
청법대
산오이풀꽃
신선대 휴계소에있는 참당귀꽃
신선대에서 바라본 청법대, 칠형제봉, 할매바위능선
문장대까지 담아보고
문장대를 당겨보니 아직도 많은분들이 오르고있네요
신선대앞에 마가목열매도 가을이되니 빨갛게 익어갑니다.
지금시간이 오후2시 오늘산행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문장대로 되돌아가 하산해야겠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 오송폭포에 들려 그위용을 잠시 구경하였습니다
귀가길에 잠시 화북면 상오리 솔숲공원에들러 예쁜보라색꽃을 활짝피운 맥문동꽃밭을 둘러보았다
완연한 가을색이 물들어가는 속리산 "문장대" 산행
너무나 좋은계절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다음주는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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