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견우직녀 축제 "사랑과 만남의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2013.8.10~8.11(2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일원에서
대전MBC방송 주관으로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체험행사와 로컬푸드전시및판매대,견우직녀
테마를 이용한 퓨리뮤지컬팀의 "견우직녀판타지쇼"와결혼한지 50년이넘는 80세이상 노부부 2쌍에대한 "백년해로상"
시상식도있었습니다.
34~5℃도를 넘나드는 일요일오후 지열로인해 숨이턱턱막히지만 블친들을위해 아무리더워도 카메라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려봅니다.
갑천건너엑스포행사장 컨벤션센타에서는 싸이언스페스티벌이 하루먼저개최되어 두행사를 축하하고자
대한민국 공군의 자랑인 블랙이글스의 공중회전비행묘기도 선보였습니다
광장중앙에는 로데오놀이기구도 설치되어있는데 날이더워서그런지 사용하는사람은없네요
두아이들이 엄마의요청에 포스는잡지만 딸내미는 입이댓발이나 나왔네요
날씨가 워낙더워서 어린이들을위해 안개샤워부스를 만들어 놓으니 꼬마들이 좋와라들 합니다
당나귀타고 행사장을 한바퀴돌아보는 체험도 할수있구요
무더운 날씨탓인지 견우직녀다리에도 오가는이도 별로없네요
활짝핀 소엽 풍란꽃이 청향을 풍기며 새로운 주인을기다리고있습니다
과테말라에서온 특이한복장의 인디오들이 경쾌한음악을 연주합니다
행사장옆에있는 수목원광장에서는 분수가 가동되어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본격적인 행사에앞서 삼촌들이 좋와한다는 걸그룹의 흥겨운노래향연이 펼쳐집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견우직녀가요제에앞서 10년차이상 부부5쌍을 대상으로한 "견우직녀 리마인드 웨딩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결혼식을못올린부부와 사연이있는부부를 선정 다시한번 결혼식을올려주는행사입니다.
이날은 진주에서 올라온 젊은이가 대전에사는 아가씨에게 공개청혼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사회자의 짖궂은요청에 30초간 뽀뽀를하는 젊은커플
결혼식이끝나고 신랑신부들의 행진
초청가수의 노래로 흥을돋구고
대전 MBC방송국의 아나운서가 견우직녀 가요제 개막을 알리는 멘트를합니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실력을갖춘 가수지망생들의 열띤경합 지금부터 눈으로만 감상해 보실까요
신인 아이돌그룹의 신나는 노래로 가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번째팀의 노래 "탈춤을 추자"
2번째 출연자
3번째 출연자는 우리민요 창법을 가요와 접목시켜 부르더라구요.
4번째출연자는 본인의 통키타반주로 노래부루고
5번째 출연자는 호소력있는 저음의 목소리로 관중을 압도하고
초대가수의 노래가 이어집니다. 위대한탄생에출연 가수가됐다는데 내는 TV를 잘안봐서 모르겠더라구요
이가수도 얼굴은본듯한데 이름은?
6째 출연자 노란금발의 아가씨는 무대에나올때 외국인인줄 알았다는.ㅎㅎㅎ
무대를압도하는 포스와 가창력 모두겸비한 비디오형 가수지망생입니다
7번째 출연자 반바지에 운동화차림으로나와 시원한 노래를선사했습니다
8번째 출연자는 싱글이아닌 남,녀혼성듀엣으로 저력있는 노래솜씨를 뽐내고
노래끝나고 사회자가 두사람관계가 어떤관계냐묻자 "애인사이"라네요. 어쩐지...ㅎ
9번째 출연자 이아가씨는 패기가넘쳐나더라구요.노래도 잘하고...
10째 마지막출연자 고등학교동창끼리팀을이뤄 출연했는데 젊은이들답게 화끈한 노래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분의 심사위원이 최종1~3등을 가리는동안 초대가수로 진짜사나이에 출연한 손진영이나와 노래와 재담을 들려줍니다
카메라 받데리가 다 소모되어 최종 우승자는 누군지 사진도못찍고 그자리를 떠났습니다
무더운 여름밤에 잠시나마 더위를잊고 너나없이 하나가된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폭염이 당분간 지속된다하니 우리불친님들 음식물섭취에 유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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