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16(토) 경남 거제시 동부면에있는 노자산~가라산으로 산악회 회원님들과함께 봄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기온이 영하2도~6도로 괘적하고 하늘엔 구름한점없이 맑은날이었기에 발걸음도 가볍게 산행에 나서봅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학동고개→노자산전망대(벼늘바위)→마늘바위(젖봉)→뫼바위(신선봉)→진마이재→가라산(585m)
→다대리초교앞 7.4km 약 4시간 소요되리라 예상합니다.
주차장뒤로 가운데 봉우리가 노자산이며 좌측이 전망대입니다
← 산행안내도 따라 좌측길로 올라갑니다
노자산에 많이 자생하고있는 노각나무입니다.
↑ 등산로옆에서만난 연리목
가라산과 노자산으로의 산행 갈림길입니다
고목에 기생하는 일엽초입니다
노자산 전망대오르기전에 암봉위에서내려다본 학동 몽돌해수욕장주변 풍경입니다
학동 거리와 바닷가 전경
학동 몽돌해수욕장
해금강 테마공원과 영화촬영지인 바람에언덕
마늘바위(젖봉)
수평선넘어로는 옅은구름이 자리하고
망원렌즈로 당겨본 바람에언덕에는 관광객들과 유람선도 보이고
노자산 산행 들머리인 거제 자연휴양림입구와 학동고개마루
노자산정상이 여기서 1km의 거리입니다
학동앞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노자산 3층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라산정상입니다
마늘바위에서 가라산,망산,탑포리, 장사도까지 파노라마로 찍고
율포마을에서 노자산까지
율포만 앞바다에떠있는 작은섬들,,,죽도,용초도, 비진도.한산도.추봉도.좌도등..
좌로부터 노자산, 계룡산, 선자산, 북병산, 학동까지....
학동에서 해금강까지
학동에서 해금강.마늘바위까지
통영 미륵산 정상 케이블카 타는곳도 당겨보고
통영시내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아래로는 탑포리와 율포리의 작은 포구입니다
통영앞바다 해상국립공원지역입니다
전망대옆으로 오늘의 산행종점인 가라산정상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탑포리의 작은항구
한산섬쪽 바다목장입니다
에메랄드 바다물색이 너무나예쁜 율포리 작은항구및 어촌입니다
작고 푸른섬 바다거북이 헤엄쳐나아가는듯한 그모습이 너무나아름다운 탑포리 레저용 선착장입니다
마삭줄과 보리수나무는 사철푸르름을 자랑합니다.
마치 하늘이 바다에빠진듯 온통파란색이라 쉽게 구분이 안되네요
이제 뫼바위(신선봉)까지는 얼마안남았네요
잠시뒤돌아보니 꽤나많이 지나왔네요
저리도 많은섬이있으니 다도해라부르겠지요. 하산해서 집에갈때 이쁜섬으로 하나골라 주머니에 넣어가져가고싶네요.ㅎ
노자산에서 바라본 에메랄드빛보석과 해금강국립공원
가라산정상이 바로 코앞에 보이네요.
저산만 넘어가면 향긋한 동백꽃향기와함께 초록의봄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을것만 같은데....
먼바다에는 큰상선들이 옥포만쪽으로 뱃고동을 울리며 운항하고있네요
그림같은 풍경을 뒤로하고 다음목적지를향해 떠나갑니다
저어기보이는 진마이재에서 다른일행과만나 점심을 먹기로하였는데 늦을새라 부지런히 발걸움을 재촉합니다
진마이재에서 일행들과 간단히 점심을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뒤돌아볼수록 자꾸멀어져만가는것이 아쉬운것은 내가 살아온 인생길과 같아서 그런생각이 드나봅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이나무와 같진않을까요? 서로 잘살아보겠다고 물고 물리고...ㅎ
올여름엔 아름다운 학동마을 해안도로를 자전거를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휭하니 달려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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