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철쭉 산행
덕유산 중봉의 철쭉꽃이 보고 싶어 나 홀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5. 22. 금요일. 짙은 안개. 16℃.

설천봉 곤돌라 탑승장 주변에 핀
노랑민들레꽃

향적봉에서 바라 본 설천봉

덕유산의 정상 향적봉의 연분홍색 철쭉꽃

설천봉과 슬로프

안갯속에 묻혀버리는 설천봉

향적봉대피소

대피소뒤 등로에 핀 철쭉꽃

중봉 가는길
심한 안개가 밀려와 풍경을 담을 수 없었습니다

중봉의 철쭉꽃은 반 정도 개화하였습니다

백암봉으로 내려 가는 길

덕유산에서 본 꽃 중에 제일 색깔이 진한 철쭉꽃

중봉 천상의 정원에서

또다시 안갯속에 묻혀버린 중봉

백암봉 가는 길 철쭉 꽃밭에서 안개가 밀려오기 전에 찰칵

중봉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바위에 걸터앉아 간식을 먹고 쉬며 사진놀이 중

언제 다시 안개가 밀려올지 몰라 허둥지둥 배낭을 챙겨 메고
중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점점 사라져 가는 안갯속에 연분홍 철쭉이 얼굴을 내밉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봉이 제모습을 드러내고
나는 그 틈에 몇 장의 풍경을 담습니다

백암봉 쪽에서는 계속 안개가 밀려오고

갈길 바쁜 나는 하늘이 허락한 시간에 중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담아 봅니다


저 멀리 적상산(우측)의 실체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안개가 사라진 중봉
나는 저 아름다운 꽃길을 보며 꺼이꺼이 올라갑니다

시야가 트이니 저 멀리에 있는 대둔산, 진악산도 조망됩니다


힘은 들어도 아름다운 철쭉꽃을 보면 무릎이 아픈 줄도 모릅니다

레드포드 얼굴 바위에 도착하니
중봉 정상에 안개가 스멀스멀 덮여 내려옵니다

어느새 천상의 화원에도 거대한 안개가 밀려옵니다

안갯속에 갇히기 전에 부지런히 중봉을 향해 올라 갑니다

중봉에서 내려다본 백암봉길

안개가 물러나며 밝은 햇살이 내려앉았습니다

설천봉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한 장 담았습니다.
안개가 사라진 덕유평전은 온통 분홍색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동자꽃, 물봉선이 곱게 피면은 그때 다시 찾으리.

덕유산 철쭉 산행길에
5. 22.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