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이끼

레드포드 안 2026. 3. 30. 18:35

구술이끼

포자낭이 구술처럼 둥글고 윤기가 있어 지어진 이름이다.

포자낭은 자라면서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윤기가 난다.

 

봄비 예고에 하늘은 잔뜩 흐리고

갈곳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지난주 보았던 구술이끼가 생각나 길을 나섰다

 

북사면 바위절벽에 붙어사는 구술이끼

잘못 건드리기라도 하면 우수수 하고 덩이 자체가 쏟아질 것 같아

차분하게 조금 떨어져서 담는다.

 

지난주보다는 구술이 많이 커졌다

하지만 외계인의 눈알을 닮은 갈색 점은 생기지 않았다.

 

습기가 많은곳이라 미끄러워

발밑에 낙엽을 조심하며 자리를 이동해 사진으로 담는다.

 

"구슬이끼"

참이끼목에 속하는 이끼식물.

호주와 러시아, 북아메리카 등이 원산지이고, 산과 땅, 암반 등에 서식한다.

크기는 1~3cm 정도이다. 꽃말은 ‘모성애’이다.

포자낭이 사과 모양으로 생긴 것이 특징이다.

유사종으로는 아기구슬이끼가 있다.

 

 

 

 

 

 

 

 

 

 

 

자생지 모습

 

 

 

 

 

 

 

4월 중순경에 찾아오면 갈색 눈을 담을 수 있겠다

3. 30.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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