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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으로 물든 장태산 메타숲길을 휘 둘러보고 왔습니다
꼭대기에만 남은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이 햇빛이 내려앉으니 진한 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절벽 포토존에서 여유로운 촬영을 해 봅니다
구름이 많은 하늘이라 가끔 빛이 사라지기도 하고
미세먼지까지 합세하여 사진이 뿌옇게 나옵니다
햇빛에 속살이 드러날 때 얼른 한 장 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합니다
건너편에 있는 장태산 형제바위가 소나무숲에 숨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줄 서서 인생샷을 찍는 곳
장태산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형제바위
새로 단장한 메타숲 주차장
메타숲 하늘길
메타숲 피톤치드 산림욕장
임간교실 오르는 길
임간교실(林間敎室)
빛과 그림자
메타숲에 누워 하늘을 보며
마지막 단풍인 듯 곱게 물든 나뭇잎
생태연못 분수와 포토존
살랑시 부는 바람에도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비를 맞으며 장태산 메타숲에서 갈색추억을 담아왔습니다
24. 12. 2.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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