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개아마 노란꽃

레드포드 안 2024. 7. 27. 19:36
728x90

들아마라고도 한다.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다.

원줄기는 가늘고 곧게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많이 낸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빽빽이 난다.

잎 길이 1∼3cm, 나비 2∼3mm로 3 맥이 있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쪽이 점차 좁아져서 나중에 원줄기에 붙는다.

꽃은 6∼8월에 연한 자줏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1cm이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 비슷하게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검은 선점(腺點)이 튀어나와 있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다.
종자는 납작한 긴 타원형이고 길이 2mm 정도이며 윤이 나는 갈색이다.

껍질은 섬유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동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아마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개아마 노란색꽃을 보려고 자생지를 찾았습니다

 

 

햇볕이 잘드는 산소 주변에 무더기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잡풀과 어우러져 공생을 하며 키가 작은 것과 큰 것들이 함께 있습니다

 

 

꽃이 진후에는 붉은색으로 꽃봉오리가 변하는가 봅니다

 

 

꽃이 너무나 작아 바람이라도 불을라치면 초점 잡기가 힘듭니다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며 피는듯

 

 

개체수는 많지만 폭염 속에 풀밭에 엎드려 담기가 매우 힘듭니다

 

 

개아마는 햇빛이 좋은 날 오후 1시쯤에 꽃이 피기 시작해

두, 세 시간 뒤면 꽃이 져버린다니 신기합니다

 

 

몇 장 더 담고 일어서야겠습니다

이마에서 떨어지는 땀으로 인해 뷰파인더가 안보입니다

 

 

추석 명절 때가 되면 예초기 칼날에 없어질 개아마꽃

 

 

씨앗이라도 잘 여물어 많이 퍼졌으면 합니다

 

 

 

 

폭염에 숨쉬기조차 힘들었던 중복날 오후 자생지에서

24. 7. 25

레드포드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곡사 배롱나무 꽃  (0) 2024.07.27
모선재 배롱나무 꽃  (0) 2024.07.27
더덕꽃  (0) 2024.07.27
돈암서원 배롱나무꽃 절정  (0) 2024.07.26
배롱나무꽃 3. 종학당  (2) 20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