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배롱나무꽃 17. 충곡사

레드포드 안 2023. 8. 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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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곡사를 찾은 지 세 번째 만에 그토록 궁금했던 배롱나무꽃을 담았다

태풍 카눈이 물러간 다음날

8. 11.

 

외삼문에 자물쇠 잠겨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담장 밖에서..

 

방문지에 적혀있는 충곡사 관리인 분에게 전화드렸더니

잠시 후에 오셔서 문을 열어 주셨다

 

충곡사

충남남도 시도기념물 제12호

충곡사 건립 당시에는 백제의 계백장군,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김익겸 등 8인을 제향 하였고

초창기에는 육신서원이라 하였으며, 후에는 팔현서원으로 호칭되기도 하였다.

 

후대에 제향인이 증가하여 지금은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위패가 모셔진 충곡사 앞 뜰에는 수령 수 십 년 된 배롱나무가

서너 그루 서 있어 해마다 여름이면 붉은 꽃을 피워 많은 이들이 찾는 

배롱나무꽃 명소가 되었다

 

충곡사 내삼문

 

충곡서원은 1871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35년에 사우만 중수하였는데

얼마 안 되어 다시 피폐해지자 1976년 서원지를 충청남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하고

1977년 대대적으로 복원하여 지금에 이른다

 

충곡사 안마당에서

 

충곡사에서 내다본 내삼문과 배롱나무꽃

 

 

충곡사 뒤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내삼문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곳 

 

 

 

외삼문과 배롱나무

 

 

 

처음으로 안에 들어와 배롱나무꽃을 담아 보았다

 

충곡사 입구 농수로 옆에 배롱나무꽃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산13

충곡사에서

23. 8. 11.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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