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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주산동 전망대에서 맞이한 일출 풍경
4. 2. 일요일.
주산동 전망대에서 만 볼 수 있는 신록의 버드나무 군락지와 산벚꽃
새벽을 여는 사진가들의 움직임
대청호의 일출
봄바람에 살랑살랑 물결이 일어 선명치 못한 일출 반영
오랜 봄 가뭄으로 인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사진가들의 떠들썩한 소리에 새벽잠 자던 오리들은 날아가고
붉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은 소나무 숲 사이로 얼굴을 내민다
만수시에만 볼수 있는 최고의 봄 풍경인데
담수량이 적어 반영이 반토막이다
아쉬운대로 새벽잠 설치며 달려왔기에 반영을 몇 장 담아 본다
흐드러지게 핀 저 벚꽃도 봄 비가 내리면 떨어지겠지...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한채
주산동 벚꽃 고개길을 넘어 다음 행선지로...
대청호 주산동 전망대에서
23. 4. 2.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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