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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이 18℃ 까지 오른 3월 3일 토요일
복수초꽃 자생지를 다녀왔습니다
계곡물은 아직도 얼음으로 덮여있는데,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앉은 양지쪽에는
노오란 황금빛 복수초꽃이 옹기종기 피어나
꽃향기를 맡고 날아든 벌들에게 달콤한 꿀을 아낌없이 내어줍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날입니다
일요일엔 또다시 봄비 소식이 있네요
모처럼 내리는 봄비
극심한 가뭄을 해갈해줄 풍족할만한량의 단비가 내려주길 고대해 봅니다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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