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의 야생화

레드포드 안 2017. 4.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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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산행중에 담아 온 야생화 입니다

 

 

현호색 

 

 

현호색은

 이른봄 눈녹은 계곡에서 피어난다

꽃의 색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 하늘색,분홍,연보라, 자주색으로

피어나지만 그중에서 하늘색이 가장 많다

무리지어 피어난 꽃잎뒤로 햇살이 비취면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여름이 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속명 "corydalis 는 꽃이 종달새의 머리모양을 닮았다는 뜻이다 

 

 

태백 제비꽃 

 

 

 

 

 

 

 

 

 

 

 

 

 

 

피나물 

꽃말은 봄나비

이명 : 노랑매미꽃, 하청화,여름매미꽃

 

 

금낭화

 

 

피나물은 연한 잎을 꺾으면 피(血)와 비슷한 적황색의

유액이 나와 피나물이란 이름이 붙었다

약한 독성이 있지만 어린순만을 따서 데쳐 물에 한참을 우려낸뒤

조리해야 독성도 제거되고 쓴맛도 없어진다

꽃은 4월말에서 5월초에 피며 뿌리는 관절염,신경통등의 약재로 쓴다

 

 

삿갓나물

깊은산 나무 그늘에서 자라며 삿갓나물이라고도 하고

칠엽일지화 라고도 부른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독성이 있으며

특히 뿌리는 독성이 강해 식용할수없다 

삿갓나물은 항암작용이 상당히 센 식물로 인삼 뿌리처럼 생긴 뿌리를

"조휴"라 하여 암치료약, 뱀에 물렸을때 해독약으로 사용한다

 

 

큰 괭이밥꽃(잎은 아님) 

 

 

금낭화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금낭화는 비단으로 만든 주머니를 닮은 꽃이라 하여

금낭화(錦囊花)라는 화려한 이름을 가졌다

4월부터 8월까지 줄기안쪽부터 시작하여 순서대로 주렁주렁

꽃이 피는데 꽃잎은 4개가 모여 심장(하트) 모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