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7

금붓꽃

앵초 자생지 옆에 금붓꽃 자생지가 있기에 잠시 들여다본다4. 18. 금붓꽃과 노랑붓꽃의 차이점은 금붓꽃 꽃잎 뒷면에는 자주색 무늬가 있고 꽃대 하나에 한송이가 피고,노랑붓꽃은 꽃잎은 앞. 뒤가 다 노란색이며 꽃대 하나에 두 개의 꽃이 핀다. 지난번에 찾았을 때보다는 많이 피었으며 먼저 핀 꽃들은 시들어가는 상태이다 잡목과 잡초 속에 피어 깔끔하게 전초를 담기는 어렵다 작은 곤충들이 날아와 꽃잎을 갉아먹고 있다 올봄에는 금붓꽃도 이것으로 마무리한다 금붓꽃 자생지에서4. 25.레드포드

2025.04.22

앵초

'순결한 마음'이란 꽃말을 가진 앵초4. 18. 며칠 전에 꽃을 보려고 찾아갔더니 아직 개화 전이라 허탕을 치고 돌아왔기에오늘은 지나는 길이라 잠시 들려봤다 와보니 벌써 꽃은 만개하였고 개체수도 많이 늘었다 야산 초입이라 앵초 자생지는 오래두고 보겠구나 했는데감나무 밭주인이 포크레인으로 무자비하게 까뭉게 버려 그나마 이 정도라도 남아 있는 게 다행이다 한 평이 될까 말까 한 자리에 빼곡히 들어앉은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 주변으로 옮겨 심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남들이 보면 불법 채취꾼으로 보일까 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있다 언제 한번 주인을 마주할 기회가 있다면 한번 정중히 사정을 해 보리라앵초 자생지는 없애지 말아달라고 해마다 꽃자리 보러 다니며 사진 찍는 게 내 취미인데 이것마저 없앤다면 어디 가서 또..

2025.04.22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으로 달리며 밑에 꿀주머니가 있고 한쪽은 입술 모양으로 퍼진다. 수술은 6개가 3개씩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데, 편평한 긴 타원형이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뿌리를 비롯하여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유독식물이다. 한국의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기도·함경북도에 분포한다.4. 18. 운주 주암마을 감나무밭에 무리 지어 자생하는 자주괴불주머니를 만났다 저 멀리 대둔산이 조망되는 곳 꽤나 넓은 밭에 한가득 자리하고 살아간다 이처럼 무리 지어 자생하는 건 처음 본다 강풍으로 인해 꽃이 흔들리지만 그게 대수랴 봄까치꽃도 밭둑 한편에 나래비를 섰다 그냥 돌아서기 뭣해 두어 장 더 담고 자리를 뜬다 시골집 안마당에 핀 배꽃이 눈이 ..

2025.04.22

금낭화

금낭화(며느리주머니. 등모란) 금낭화는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옛날 여인들이 치마 속에 매달고 다니던 비단으로 수놓아 만들었던 복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며느리주머니’라고도 불린다.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인데 꽃의 모양을 잘 보면 땅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어 겸손과 순종을 나타낸다.4.18. 꽃은 4~5월에 옅은 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핀다 꽃은 줄기 끝에 차례대로 피어나고 꽃모양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도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금산의 어느 시골마을 담장에 피어있는 금낭화를 담았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운주 계곡에 많이 자생하였는데지금은 불법채취로..

2025.04.22

까마귀밥나무

까마귀밥나무 전국의 산기슭 또는 골짜기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시가 없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1.5m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3-5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많다. 잎자루는 부드러운 털이 많다. 꽃은 4-5월에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그루로 피며, 짧은 가지 끝에 2-5개씩 달리고,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둥근 장과이며, 9-10월에 붉게 익는다. 4.18. 까마귀밥나무 꽃말 : 예상 앵초를 보려고 계곡으로 들어섰다가 만났다 꽃은 암.수 한그루라는데 어느 꽃이 암꽃인지 구분이 어렵다 노란색꽃이 너무 작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늦가을에 빨간색 열매가 줄줄이 달리면 하나 따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2025.04.22

깽깽이여 ! 안녕~~

마지막 깽깽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4. 18. 분홍과 흰색의 산벚꽃이 한창입니다 자생지에 도착하니 꽃은 지고 있고 국기봉 같은 열매가 많이도 맺혔습니다 몇 포기는 아직도 꽃을 달고 있기에 쪼그리고 앉아 담아 봅니다 늦등이 노루귀도 함께 담았습니다 이곳은 노란수술이 달린 꽃이 없습니다몇 년 전에는 흰색꽃도 있었다는데 흰색노루귀 꽃들이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한컷 부탁을 하길래... 이곳에서 제일 늦게 꽃을 피우는 깽깽이기에 아직도 꽃색은 예쁩니다 오전에 한시적으로 햇볕이 들기에 꽃도 늦게 피고 오래 가는 듯합니다 주변이 온통 풀이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잡초밭으로 변할 듯싶습니다 인증숏 한컷 담고 내년을 기약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섭니다 금산 건천리 자생지에서4. 22.레드포드

2025.04.22

드라이브 하기 좋은 홍도화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충남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에서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까지8.5km. 승용차로 12분 소요되는 홍도화 꽃길을 소개합니다 홍도화길은 남일면 음대리 홍도삼거리에서 시작홍도화 축제장인 신정리 홍도마을을 지나 원동리, 그리고 목사리재 고개를 넘어,무주 부남면 대소리까지 이어집니다 홍도마을 꽃동산 정자 홍도화 동산 산책로 홍도마을에서 보이는 꽃동산 정자 홍도마을 홍도마을 주차장에 파킹하고 주변의 홍도화를 감상합니다 소류지 주변 홍도화 가로수 홍도화 반영 담기 좋은 곳 원동리 넘어가는 고갯길의 국도화 왼쪽의 분홍색꽃은 국도화이고 오른쪽은 홍도화입니다 삼색홍도화 원동리 마을 삼색홍도화 목사리재길 홍도화 만개하였습니다 분홍과 빨간색의 복사꽃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입니..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