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태풍 "덴빈"이만든 갑하산의120m폭포 걸작품

레드포드 안 2012. 8.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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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모임 약속이있어 동학사로가던중 유성구 갑동 국립현충원뒷산 갑하산 부봉상부에서 태풍덴빈이몰고온 폭우로

             8부능선에서부터 물줄기가 형성되어 길이 120m의 거대한 "덴빈폭포"가 탄생했다

 유성 현충원지나서 갑동입구

 멀리서도 흰물줄기가 보인다

 폭우가 쏱아지는가운데 갓길에 비상등을켜고 잠시정차후 몇장찍어본다

 중간에선 물줄기가 두갈래로 갈라졌다 다시합수하여 떨어진다

 평상시에 저런모습을 보여주면 얼마나 장관일까...

 우측에도 작은 물줄기가 보이고...

 비,바람이 심해서 차에서 내릴수가없어 차안에서 디카로촬영

 차를돌려 시내쪽으로 내려오다가 폭포의 전체장면을 몇장찍어보고 

 평상시  지나다닐땐 그저 암반으로된 산이로구나 하고 별감흥없이 지나쳤는데...

 잘해야 일년에 한두번 태풍이지나갈때만 볼수있는 갑하산의 태풍이란 작가의 걸작품  "텐빈폭포" 

 

 

 보면볼수록 멎진장면입니다. 인공폭포가 아닌 자연이 만들어낸 신의걸작품 "덴빈폭포"..

    폭우와 안개로 사진이 선명하지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