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에서 중봉으로가는길(1km)에 핀 야생화입니다. 즐감하세요
노란꽃이름은 "미역취"
짙은보라색꽃은 참당귀의꽃과 씨앗입니다
여자분들이 약초로 많이드셔야할 인삼보다좋은 약초입니다
굵은 고사목도 휼륭한 모델이 되어줍니다
주목의 아름다움은 이런것이 아닐까요
두개의 각기다른나무인줄 알았더니 몸통은 하나입니다
하얀구름속에 살짜기얼굴내미는 수줍은 파아란 하늘입니다
저기보이는곳이 중봉입니다. 어서가야지.ㅎ
죽어천년간다는 주목나무사이로 저멀리 남덕유산이 구름속에 가려있네요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참당귀꽃.
모진세월 풍파속에서 천수를누리고갔어도 이렇게 홀로남아 오가는산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그옆에서 하잖은 인간이 폼을잡아봅니다. 긴~세월을보낸 대선배옆에서서
심심치않게 눈요기거리가많습니다
잘읽어보시면 나중에 큰도움이 될겁니다
이제 중봉에 거의도착을 하였네요
조금더 일찍왔으면 노오란 원추리꽃을 원없이보았을것을...아쉽네요
일월비비추의 씨방입니다
잠시 뒤돌아본 향적봉에는 많은인파가 올라와있네요
오늘은 끝내 파아란하늘을 안보여주려나봅니다
덕유산에오시면 이렇게예쁜 야생화를 얼마든지 공짜로 구경하실수가 있습니다
투구꽃뿌리에는 맹독성물질이있어 옛날에는 사약의 원료로 사용했다네요. 여러분은 만지지마시고 눈으로만...
중봉에서본 동엽령-남덕유산가는길입니다
운무에가려 멀리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저렇게 좋은 등산로라면 내도한번 따라가보고싶지만 애마가 리조트주차장에있는지라...ㅎ
해가 비췄다가 사라지고 ...
에구!! 깜깜해라..ㅎ
이정표도 다시한번 눈여겨보고
무주리조트-설천봉-향적봉-중봉까지가 오늘산행및 야생화 탐사코스입니다
중봉도 해발 1,594m 이네요
고려엉겅퀴꽃을 마지막으로 중봉에서 다시설천봉으로 발길을 돌려야겠네요
내도 가을하늘 고추잠자리처럼 날개가있다면 사쁜사쁜날아서 남덕유산으로 날아가보련만....
가을 단풍이 만산홍엽(萬山紅葉)으로물들때 다시찾아오기로하고 오늘은 여기에서 작별인사를 드립니다.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 백제문화단지 관람(1) (0) | 2012.09.01 |
---|---|
태풍 "덴빈"이만든 갑하산의120m폭포 걸작품 (0) | 2012.08.30 |
8월의 덕유산은 어떤모습일까(2) (0) | 2012.08.28 |
8월의 덕유산은 어떤 모습일까?(1) (0) | 2012.08.28 |
백로아가씨의 S라인 만들기 공개시연 (0) | 2012.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