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시

[스크랩] 자기야 사랑해

레드포드 안 2012. 5.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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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사랑해! / 雪花 박현희
 
당신과 사랑으로 함께 걸어온 길 
비록 질그릇처럼 투박하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당신이 곁에 있어 
참으로 행복한 날들이었습니다.
 
사노라면 어찌 항상 좋은 날만 있을까만 
궂은 날 슬픈 날조차도 
버팀목처럼 든든한 당신과 함께라면 
결코 두려움 없습니다.
 
곁에 있어도 늘 그립고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자상하고 따스한 가슴을 가진 
참 좋은 당신이 있어서 
살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포근하고 아늑한 
사랑의 보금자리 안에서 
당신의 여자로 살아갈 수 있음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오직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난 당신을 무척 좋아하나 봐요.
 
자기야 사랑해!

 

 
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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