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채취 나들이

레드포드 안 2011. 4. 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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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싹이 예쁘게 올라 옵니다

삽주(창출)싹도 이만큼 컸구요, 쌈으로 먹어도 좋와요.

모든사람이 좋와하는  취나물도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가지끝에 달린 두릅은 약 6센티정도 비가와야 모든 식물이 쑥쑥 자랄것 같아요

양지쪽  취나물은 이만큼 컸습니다

가다보니 영지버섯 2개가 나잡아 봐라 하고 기다립니다

고사리가 키좀 커볼려고 배에다 힘을 주며 용을 쓰고 있네요

바디나물 이라네요

너무 가물어서 얘도 이렇게 못크고 영양실조 걸리게 생겼네요

더워서 물한모금 먹으려 앉다보니 옆에 더덕이 얼굴을 내미네요

속살을 보려고 치마를 들쳤더니 너무어려 도로 심어주고 말았네요

왕 고들배기도 간혹 보이네요

고비가 비가 안오니 이렇게 머리숙여 기도하네요,,제발 비좀 내리게 해달라고요

응달진 곳은 이렇게 고비가 군락을 이루고 자랍니다

예쁜 운지버섯도 보이고요

금복주하면 깅상도 술 아입니꺼?  근데 우짜 깅상도 이슬이가  충청도 땅에 와  있는교?

큰 엉겅퀴(대계)는 고혈압, 방광염,요도염,황달성 간염에 좋은 약초이며 나물로도 먹습니다

이 깊은 산속 버드나무 에도 봄은 찾아 왔네요

오이풀(지유)은 어린잎에서 오이나 수박냄새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화상에 특효약이며,급만성 설사에도 달여먹으면 좋습니다

 원추리(망우초)는 너무커서 나물로 먹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오늘 채취한 달래와 두릅입니다

취나물과 고사리 약간 채취하고 너무덥고 건조하여 일찍 하산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