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시

[스크랩] 잠들지 않는 사랑의 시간

레드포드 안 2011. 12. 24. 10:19
728x90



      
      
      
      
      잠들지 않는 사랑의 시간 / 雪花 박현희 
      당신을 향해 흐르는 
      내 사랑의 시간 속에는 
      쉼표와 마침표가 없습니다. 
      필연의 운명으로 다가와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문신처럼 각인된 당신을 
      평생 가슴으로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일은 
      어쩌면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어깨 위에 짊어지고 갈 
      또 다른 나의 십자가인지도 모릅니다.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했던 
      지난날 우리 사랑의 추억이 
      마치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네요.
       거센 비바람을 이겨내고 피어난 들꽃이 
      그 향기가 더욱 진하듯이 
      모진 고난과 시련을 딛고 
      순결하게 피운 순백의 사랑 꽃이기에 
      보석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사랑이지요. 
      영원이란 시공간 속에서 
      수억 년을 밝혀온 밤하늘 샛별과도 같이 
      당신을 향해 흐르는 내 사랑은 
      결코 잠들지 않는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추억의 책장을 열면  카페

      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들꽃사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