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꽃 광대나물
산기슭이나 길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높이 30cm 정도이고 네모지며, 밑에서부터 가지를 친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 난형으로 보통 3-5갈래로 갈라진다.
잎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줄기와 가지 끝 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층층이 달린다.
꽃받침은 짧은 통 모양으로 끝은 5갈래 갈라지며, 털이 있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흰색이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타원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옥천으로 흰꽃 광대나물을 보러 갔더니
축대밑에 작은밭을 만들고 비닐을 씌워놓아 꽃이라고는 한 개체도 없다.

옆에 비닐하우수 자투리땅 풀밭에서 몇포기 만나
꽃이 핀 개체를 몇장 담았다.

시멘트 옹벽이 갈라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워 꽃을 피웠다.
질긴 생명력에 감탄을...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있으니
다음 주 주말쯤에 찾아가면 제대로 핀 꽃을 볼 수 있겠다.

길가던 사람이 묻길래
이름모를 풀꽃이라 답해주었다.

이곳 자생지도 몇십포기 안되지만 이마저도 멸종될까 안타깝다.


자주색 광대나물

옥천 동이면 광대나물 자생지에서
3. 22.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