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지치

레드포드 안 2025. 5. 1. 17:11

반디지치

 

양지바른 풀밭이나 모래땅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의 높이는 15-25cm이고,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줄기는 꽃이 진 다음에 옆으로 벋는 가지가 자라서 뿌리를 내리며, 다음 해에 새싹과 꽃줄기가 올라온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2-6cm, 폭 0.5-2cm,

밑부분은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끝은 날카롭다. 화관은 녹자색이고 깔때기 모양이다.

열매는 소견과이다. 꽃은 4-5월에 핀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 대만에 분포한다.

 

 

처음 만났을때는 묫자리 잔디밭에서 만났는데 

오늘은 계곡 물길을 따라 오르며 양쪽 작은 나무밑에 지천으로 깔려있다

 

줄기와 잎 전체에 잔털이 많고 잎에는 돌기가 있다

 

꽃은 건드리면 송이채 툭 떨어진다

 

꽃봉오리일 때와 활짝 폈을 때의 색깔이 다르다

 

보통은 꽃대 하나에 두송이씩 핀다

 

바위 위라도 흙만 있다면 잘 자란다

 

꽃 가운데 하얀 별모양이 특이하다

 

맨손으로 만지면 왠지 따가울것 같은 느낌은 무수히 많은 털 때문일까

 

잡풀 속에서도 굳건히 잘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큰 구술붕이와 꽃색이 비슷하다

 

반디지치 사진은 이것을 마지막으로 담고 

또 다른 야생화를 찾아~

 

졸방제비꽃

 

이름 모를 야생화를 마지막으로

4. 30.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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