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꽃대
산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0-40cm, 마디가 3-4개 있고, 윤이 나며 보라색을 띤다.
잎은 줄기 끝에 4장이 모여 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4-12cm, 폭 5-6cm이다.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이삭꽃차례에 피며, 흰색이다. 꽃차례는 길이 3cm쯤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없다.
수술은 3개, 흰색 실 같으며, 길이 4-5mm,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의 등 쪽에 붙고,
바깥쪽 2개의 수술대 아래쪽에 꽃밥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홀아비꽃대는 중부지방에 자생하고
옥녀꽃대는 주로 남부지방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등지의 산그늘에서 자란다
금란초를 만난 계곡 숲그늘에 무리 지어 자생한다
이웃사촌인 은난초와 함께 포즈를...
홀아비꽃대 자생지에서
4. 30.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