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배풍등

레드포드 안 2024. 10.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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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둘레길에서 만난 배풍등 열매입니다

10. 7.

 

 

해마다 보았던 자주쓴풀을 보려고 찾아갔다가

주인공은 볼 수 없었고 빨간 보석 같은 배풍등을 담아 왔습니다

 

 

야생복분자 나무와 얼키고 설켜서 가까이 갈 수 없었기에 당겨 담았습니다

 

 

오래된 듯 가지가 무수히 뻗어있어 열매가 많이 맺혀

따스한 가을볕에 빨갛게 익어가는 중입니다

 

 

열매가 설익은 것도 보입니다

 

 

배풍등

산지의 양지쪽 바위틈에서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줄기의 밑부분만 월동한다.

윗부분이 덩굴성이며 선모()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밑에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길이 3∼8cm, 나비 2∼4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이며 8∼9월에 흰색으로 핀다.

가지가 갈라져서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이삭은 잎과 마주나거나 마디 사이에 난다.

 꽃받침에 낮은 톱니가 있고 5개의 꽃잎은 뒤로 젖혀져서 수평으로 퍼진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붉게 익는다.

 

 

잎이 갈라지지 않고 줄기에 털이 없는 것을 왕배풍등(S. megacarpum)이라고 하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유독식물이며 열매는 해열·이뇨·거풍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풍등 [排風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잎새가 낙엽 되어 떨어지면 그때 다시 찾으리

 

 

보문산 둘레길 야생화 탐사길에 만난 배풍등

24. 10. 7.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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