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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에서 담아 온 송이바꽃입니다
10. 5.
꽃 시기가 약간 놓쳤지만 아직까지는 볼만했습니다
자생지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담아 봅니다
미나리아재비과
10~11월에 줄기와 잎의 겨드랑이 사이나 줄기끝에
청색 또는 황백색의 꽃을 피우며, 식물의 크기는 0.5m ~1.5m로
줄기가 곧게 서 자라며 잎은 줄기따라 난다.
송이바꽃의 이름은 꽃이 모여 달리는 모양에서 꽃의 한다발의 의미인
"송이"와 큰 식물을 나타내는 "바꽃"의 우리말을 합하여 지어졌다
송이바꽃은
2022년에 새롭게 분류된 식물로 투구꽃과 비슷하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자생지는 충남, 강화도 같은 서해안 지역에서 자라며,
키가 약 1.5m 까지 자란다.
상부 잎이 투구꽃 보다 작고 더 잘게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푸른 보라색이나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며,
송이바꽃을 구분 할 수 있는 특징은 꽃자루와 줄기에 있는 부드러운 털이다.
흰색과 보라색 꽃이 공존하는 자생지 풍경
자생지 보전이 잘되어 더 오래 볼 수 있기를...
24. 10. 07.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