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중에 대흥란 자생지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7. 19.
극성스런 산모기떼의 공격에 잠시도 한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쫓기듯 다니며 담아 온 대흥란입니다
꽃도 거의 다 피었습니다
폭우에 낙엽과 같이 떠밀려 손실된 개체수도 많습니다
하나 하나 소중한 우리의 야생화입니다
대주를 만나 여러 장을 담았습니다
온몸이 모기에 물려 간지럽기도 하고 쓰라리기도 해서
더 이상은 못 견디고 하산합니다
장마통에 굶주린 모기들에겐 모기 기피제를 뿌려도 별 효력이 없습니다
24. 7. 19.
레드포드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둥근이질풀 (0) | 2024.07.23 |
---|---|
배롱나무꽃 2. 남간정사 (0) | 2024.07.20 |
대흥란 4. 소설(素舌) (0) | 2024.07.20 |
긴꼬리제비나비 (0) | 2024.07.18 |
연꽃 (0) | 2024.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