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흥란 5.

레드포드 안 2024. 7. 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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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대흥란 자생지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7. 19.

 

 

극성스런 산모기떼의 공격에 잠시도 한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쫓기듯 다니며 담아 온 대흥란입니다

 

 

꽃도 거의 다 피었습니다

 

 

폭우에 낙엽과 같이 떠밀려 손실된 개체수도 많습니다

 

 

하나 하나 소중한 우리의 야생화입니다

 

 

 

 

 

 

 

 

 

 

 

 

 

 

 

 

 

 

 

 

 

 

 

 

 

 

 

 

 

 

대주를 만나 여러 장을 담았습니다

 

 

 

 

 

 

 

 

 

 

 

 

 

 

온몸이 모기에 물려 간지럽기도 하고 쓰라리기도 해서

더 이상은 못 견디고 하산합니다

장마통에 굶주린 모기들에겐  모기 기피제를 뿌려도 별 효력이 없습니다

24. 7. 1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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