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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해수욕장 솔밭으로 매화노루발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6. 4.
창전교 간이 쉼터에 주차하고 다리 건너 솔밭으로 들어가니
솔숲이 온통 하얀꽃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미 핀것도 많고 개화 중인 것도 많습니다
솔숲 바닥에 납작 엎드려 얼굴을 마주합니다
이제 피기 시작이니 이번 주말쯤이 좋을 듯합니다
구름사이로 햇빛이 들락날락하니 기다리며 담아야 합니다
간혹 가다 쌍두화도 눈에 띕니다
묵은지 씨방도 보입니다
일렬종대로 나란히 나란히
해변을 배경으로 담았으나 실패
바닷가에는 저런 스포츠를 하려는 팀들이 준비 중입니다
전부 등 돌리고 앉아 나를 외면합니다.ㅎ
도로 쪽보다는 해안가 산책로 주변이 대주로 많이 자생합니다
큰 무리를 이루고 자생하는 매화노루발
어둑한 숲 속에 작은 수은등 수백 개가 커진 듯 환하게 밝아옵니다
꽃이 너무 많아 어떤 걸 선택할지 망설여집니다
눈이 피로할 때쯤이면
이렇게 바닷가로 나와 앉아 잠시 힐링시간을 갖습니다
24. 6. 4.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