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 내리던 날
친구와 드라이브 겸 다녀온 옥천 동이면 금강친수공원의 유채꽃밭 풍경이다
4. 25.
4. 25일 현재 개화는 80% 정도이다
비가 내린 탓에
꽃들이 고개를 숙여 노란 꽃물결을 담을 수 없는 게 아쉬웠다
진입로 입구 강변 자갈밭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많은 차량이 주차할 수 있으며 간이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다
산책길도 포장도로이며
청소 및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깔끔하다
하류 쪽 보단 상류 진입로 쪽에 유채꽃이 좋다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을 파는 곳도 있으나
비 오는 날이라 문을 열지 않았다
가족들과 나들이 장소로 좋은 곳이다
군데군데 포토존이 형성되어 있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유채꽃 향기를 맡으며 봄날을 만끽하기엔 최적의 장소이다
유채꽃만 찍기에는 단조로울 수가 있으니
노란색의 유채꽃과 대비되는 양산을 가져와 쓰고 찍으면 더 좋을듯하다
하류 쪽 출구방향의 노란 유채꽃밭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이라 찾는 이가 많지는 않았다
강변 쪽보다는 왼쪽길에 유채꽃이 더 많고 완개하여 너른 강변을 노랗게 물들였다
상류 입구 방향의 유채꽃밭
하류 쪽 출구방향
운동삼아 걷기에도 좋은 곳이며
날씨만 화창하다면 벌과 나비도 볼 수 있겠다
중앙 광장 포토존
향수 옥천 유채꽃
오후에 빗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하니
나들이객들이 하나, 둘 늘어나 유채꽃밭엔 어느새 알록달록 우산 행렬이 이어진다
올해는 유채꽃을
이곳 옥천 동이면 금강친수공원에서 실컷 구경을 하였다
23. 4. 25.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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