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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대전천 천변길 옆에 왕벚꽃이 개화하였다
23. 3. 19.
중촌동 하상도로 옆
요 며칠 사이에 한 낮 기온이 20 여도를 넘나들더니
왕벚꽃이 활짝 피어 산책나온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중촌동과 유등천변 벚꽃은 대전에서 제일 먼저 피는 곳으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따듯하고 햇볕이 잘 들며, 습도 유지가 잘되어 일찍 피는 것 같다
늘어진 가지마다 왕벚꽃 꽃송이가 주렁주렁 달렸다
갓 피었을 때는 연분홍색을 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흰색으로 변한다
벚꽃 감상은 낮 보단 밤이라야 더 아름답다
이른 아침이라 구경꾼은 별로 없지만
한낮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한참을 헤매야 겨우 골목길에 주차할 수 있다
이제 곧 대청호 오백 리 길, 유성 카이스트 대학로, 동학사, 신탄진 담배인삼공사에서도
벚꽃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온 세상이 꽃대궐로 변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23. 3. 1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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