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의 꽃무릇

9.19일 불갑사 꽃무릇이 보고 싶어

나 홀로 새벽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먼저 용천사를 둘러본 다음 불갑사로 찾아왔습니다

 

불갑사 꽃무릇은 주로 평지에 심겨져 꽃을 피웠지만

용천사는 주로 야산에 심겨져있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감상하기에 좋았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관람로는 일방통행으로 되어있으며

일주문 입구에서부터 발열체크 후 거리두기를 하며 관람합니다

 

꽃무릇은 음지부터 먼저 피는 꽃이라네요

현재 개화율은 70% 정도입니다

 

해가 비치는 양지쪽에는 이렇게 꽃대만 즐비하니 서있습니다

 

 

 

반영이 아름답기에 몇장 담아 봅니다

 

 

 

 

 

길가에도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이곳 군락지에는 80% 정도 피어 붉은 주단을 깔아 놓은 듯합니다

 

 

 

 

 

 

 

측백나무 밑에도 소담스레 꽃을 피웠습니다

 

 

 

황홀 그 자체입니다

 

 

 

불갑사 경내로 들어와 무량수전 앞에 섰습니다

이곳은 아직 미개화 상태입니다

 

조사 전 앞에 굴뚝이 사람의 얼굴 모습입니다

 

대웅보전 석가모니불

 

 

 

월문

 

불갑사 저수지 옆 산책로의 꽃무릇

 

 

 

주황색 백양꽃

 

 

 

일주문을 향해 내려가면서 계곡물에 비친 방영을 담아 봅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 때문인지 오늘은 관람객이 상당히 많이 오신듯합니다

 

 

 

반영을 몇 장 담고 다시 대전으로 출발합니다

 

 

 

 

 

 

 

 

 

               산악회 따라 불갑산으로 산행은 두어 번 왔었지만 꽃무릇을 보려고 찾아온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멀리서 온 보람이 있게 꽃이 아름답게 피어서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202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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