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정사에 찾아온 봄

레드포드 안 2019. 4. 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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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간정사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

조선 숙종때의 거유 송시열이 강학하던곳









남간정사

낮은 야산 기슭의 계곡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건립되었다

뒤편 기슭에서 흐르는 계곡물을 이 건물의 대청밑을 통해 앞에 있는 넓은 연못에

모이도록 하여 경내의 운치를 한층 더 하여주고 있는 남간정사,

조선시대 별당 건축의 양식적인 측면과 우리나라 정원 조경사에

독특한 경지를 이루게 한 계획으로 그 의의가 크다



버드나무 노거수



고령의 버드나무와 벚나무가 다정히 자리하고 살아간다



땅속의 뿌리에서 꽃이 핀 벚나무






남간정사와 버드나무



오랜세월을 남간정사와 함께한 버드나무

거대한 한마리의 용이 되어 남간정사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 남간정사



명자나무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송시열이 직접 심었다는 배롱나무는 수명이 다하여 부목에 의지하고



우물가에는 이름모를 들꽃들만 탐스럽게 피었다



노란 개나리꽃이 한창인 후문



고적한 남간정사에도 붉디붉은 명자꽃이 피어 새봄이 왔음을 알려주네요















따스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니 꽃봉오리가 하나,둘 팝콘처럼 터집니다






후문앞에 있는 고풍스런 정자



계곡 물가에는 노란 개나리꽃이 한창입니다



매화와 목련꽃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우암사적공원의 풍경입니다



가족들과 산책하며 봄꽃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 입니다









목련








                                         이제 피기 시작하는 벚꽃과 목련, 개나리,그리고 진달래, 할미꽃까지

                                         아름다운 봄꽃들이 기다리는 우암사적공원으로

                                                        봄나들이 다녀오세요

                                                              2019. 4. 7.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