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하늘에 미세 먼지까지 가세하여 앞산이 뿌옇게 보이던 만우절날 아침,
며칠 전부터 눈이 빠지게 보고 싶던 "바람난 여인"과 만나,
대둔산 계곡에서 도낏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남몰래
사랑을 나누다 왔습니다
얼레지
꽃말 : 질투. 바람난 여인
현호색
꽃이 활짝 핀 모습이 치마를 걷어 올린 것 같다 하여 "바람난 여인"이란다
괭이눈 꽃말 : 골짜기의 황금. 변하기 쉬운 마음.
꿩의바람꽃
큰 괭이밥 꽃말 : 기쁨
고양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 풀을 뜯어먹는다 해서 괭이밥
현호색 꽃말 : 보물주머니
청노루귀
꿩의바람꽃
개별꽃
흰색 노루귀
족두리풀 꽃말 : 모녀의 정
남산제비꽃 꽃말 : 성실, 교양, 순진무구한 사랑
벚꽃이 활짝 피어버린 4월의 첫 주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월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2018. 4. 1.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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