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따가운 봄날 오후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내 주변의 봄꽃들을 담았습니다
영산홍. 명자꽃. 모과꽃.
영산홍과 철쭉꽃의 구별법
영산홍은 진달래꽃 처럼 꽃이 먼저피고 잎이 나중에 나오며,
철쭉꽃은 새 잎이 나온뒤 꽃이 피고
꽃받침 부분에 찐득찐득한 액체가 묻어있다
영산홍은 일본 철쭉의 한 종류인 사쓰끼 철쭉을
기본종으로 하여 개량한 원예 품종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만 영산홍이라 한다
영산홍의 꽃말은 "첫사랑"
명자꽃(산당화)의 꽃말은 "겸손"
모과꽃의 꽃말은 "평범"
곡우 절기에 걸맞게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도 그친 "목요일" 오후
어느덧 4월도 하순으로 접어 들었네요
속절없이 흘러가는게 세월이라 하지만
어느새 날씨는 초여름 문턱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세요^^
레드포드
'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음이 짙어가는 오월의 계룡 갑사 풍경 (0) | 2016.05.17 |
---|---|
5월의 두번째 토요일 한밭수목원 에서 (0) | 2016.05.16 |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겹 벗꽃" (0) | 2016.04.16 |
비 개인 오후 산책길 (0) | 2016.04.13 |
섬여행 : 완도군 "보길도" (0) | 2016.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