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단양 도락산 산행 일지

레드포드 안 2011. 5.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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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금강 산악회 64차 정기 산행 을 충북 단양 에 위치한 도락산 에서 시작 합니다

" 깨달음을 얻는데에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하고 거기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라고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씀하셔서 산이름이 도락산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는 조그만 시골 카페

 상선암 앞에 위치한 안내문 비석

 도락산 입구에 있는 꽃이 활짝핀 오미자 덩굴

 산악회 회원님들 이 발걸음 도 가볍게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첫번째 철계단 을 오르기전 에 심호홉 한번 하고...

 건너편 "큰 선바위" 의 모습 입니다

 거북바위 를 찍었는데 나무 가지가 살짝 가렸네요... 강풍이 넘 심해서 사진 찍기도 곤란 했습니다(우측)

 큰 바위 위에 낙낙장송 ? ...뿌리 내리기도 쉽진 않았을터 생명력이 강하네요.

 강풍이 불어도 산행은 계속 됩니다

 저멀리 좌측에 보이는 산이 제봉과 형봉 입니다

 이 꽃은 유성 온천지역 도로에 심어있는 이팝나무 로 알고계신데 실은 물푸레나무 꽃입니다

 소나무 가 마치 누가 잘 가꾸어 놓은 분재 같아서 찍어 봤네요

 어떠세요?  잘생긴 소나무죠?

 산 허리쯤 엔 이렇게 연분홍 철쭉꽃 이 만발 하였 더라고요

 건너편 암벽 지대 가 너무 아름답길래 한장 박아 봤어요

 

 도락산은 산전체 가 바위산 이라 등산 하기가 만만치는 않더 라구요

 속리산에 있는 정이품송 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소나무 라고 판단 되어 찍어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 셨나요?????

 정상으로 올라 갈수록 산철쭉 이 이제 개화를 시작했네요

 한 무리를 이루고 사는 연분홍색 의 철쭉꽃 입니다

 올라 가다 보니 아주 작은 비로 용담 꽃이 보이길래...

 바람에 의해 죽은 소나무 고사목 입니다. 그런대로 운치가 있네요

 제봉 못 미쳐서 건너편 산이 아름 답길래 찍어 보았습니다

 겨울에 보았다면 한폭의 수묵화로 보였을 건너편 산입니다

 날씬한 분만 통과 할수있는 다이어트 통문ㅋㅋㅋ

 에구 또 나왔네요.. 철와이어...오늘 등산용 가죽장갑 한컬레 다 빵구 났어요..총무님 변상 해줘유~~~~~

 그 누가 요렇게 올려 놨을까요?  건들면 떼구르르 굴러 떨어질 것만 같아요

 도락산 정상을 가려면 필히 올라 가야할 계단 입니다

 올라가다 좌,우에 있는 바위를 보니 그귀한 석이버섯 이 달려 있더 라구요(나무가지 앞에 갈색)

 바위 한쪽에 있는 작은 웅덩이 엔 무당 개구리가 터를 잡고 살고 있네요

 가다 잠시 한숨 돌리며 찍은 앞산(월악산)

 그냥 찍어 봤어요

 신선봉 자체는 거대한 암반 덩어리 입니다

 요기가 해발 964 M인  도락산 정상입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주 탐방로 안내판 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과 지명의 안내 판입니다

 하산하다 찍은 신선봉의 모습입니다

 요긴 제봉의 모습 이구요

 이렇게 험한 코스에 는 파이프 로 된 가드레일 이 설치 되어 안전하게 오르 내릴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흙한줌 없는 바위 위에서 소나무 한그루 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다가 잠시 뒤돌아 봤네요...내인생 의 시계바늘 도 저만큼 흘러 갔겠죠???

 초록의 봄과 은백색 의 암석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 찍어 봣네요

 등산객들 이 하도 앉아 반질반질 한 살아있는 소나무 의자 입니다

 여긴 "작은선바위" 입니다.

 거의다 내려오니 이런 흙길을 밝아 보네요

 6월 목단입니다

 빨간색이 너무 예쁘더군요

 목단과 등나무꽃 잘 어울리나요?

우리님들 오늘 산행은 즐거우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