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일요일아침 거실에서 딩굴이하다 금강로하스 로드가 생각나길래 카메라와 물병하나 달랑들고 집을나서봅니다
워낙~가물어서 대청호 보조댐에 물이있을라나하고 반신반의하면서 도착하니 그래도적은양이나마 농업용수로 사용할수있게
흘려보내기에 다행으로 생각되어집니다. 6월하순부터 장마가시작된다니 그때가서야 비다운 비를구경하겠지요^^
특별히 구경할건없지만 제블로그에 오셨으니 저와같이 "금강로하스길"을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보실래요.ㅎ
아침 8시에 도착한 대청댐밑에 보조댐의 전경입니다. 저건너 안개로 희미한 버드나무사이를 걸어가며 주변을 둘러볼예정입니다
호수에비친 버드나무그림자(반영)가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나방한마리가 물에빠져서 살아나가려고 날개짓을할때마다 동그란 물보라를 만드네요
하지만 날개짓소리에 잉어나 가물치가알고 찾아오면 그땐 살아남지못할텐데...이를 우짜노?
저기보이는것이 대청댐입니다
대청댐밑 대청교에서 하류쪽을바라보고...
여긴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입니다
잠시 꽃구경 하세요^^
이젠 이길로 쭈욱~~ 가보실래요 날씨도 덥고하니 그늘이있으면 쉬어가자구요^^
밤꽃도 화사하게 피어 향기를 날려보냅니다
로하스길옆에는 매실농장이있어 잘익은매실을 구매도할수있고 매실요리도 맛볼수있답니다
잠시 쉬어가는곳입니다
산딸나무 열매입니다
강물에는 잉어가 몇마리 보입니다
개망초꽃도 군락을이뤄피어있으니 휼륭한꽃밭으로 변해버렸네요.
아이리스꽃
배고픈자 부지런히 물고기따라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상당히 큰잉어가 보이네요^^
보조댐밑에서 루어낚시하는 강태공들이 부럽네요
올해는 비가자주내리지않고 날씨가 무더워서 비가림포도농사는 대풍작을 맞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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